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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아기때부터 양말 조로록 야밤에 살짝 옷장정리하다.. 도경이 아기때 양말이 아직도 서랍에 있었네 챙겨서 깊이깊이... 마음이 싸해지네.. 발이 이렇게 작았었나 그래도 아직 가끔은 엄마한테 안겨 엉엉 울기도 하는.. 내 아기.. 오늘 오후, 큰아빠네 집 놀이터에서 아빠랑 철봉미끄럼? 타기 아직은 무섭단다 ㅋㅋ 아래 영상은 같은 날, 큰아빠네 가면 꼭 하고야 마는 닌텐도 위. 이제는 제법 흉내를 냅니다 ㅋㅋ 심심풀이로.. 그간의 동영상 올리기 요즘 이렇게 발 동동 이상한 원맨쇼를 간혹 보여주심 하는 말들은 각종 가요 가사(그대아저씨 노래.. ㅋㅋ), 노래 가사.. 친구들끼리 하는 이상한 말장난들이 섞여있곤 하다.. 이런 것도 재롱.. 이라고 봐야하나?? 흠.. 싸이의 뒤를 이어 빌보드차트 진입이 멀지 않았다!..
2012.10.02 -
예술의전당 나들이
웬일로 아무 생각없이 응모한 카드사 이벤트가 당첨됨..날짜 지정. 주로 당첨되는 기회였던 듯;;;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루브루미술관전. 테마는 그리스신화라나..딱 봐도 견적이 나오는..;;;;그대는 태풍 온다니까 당장 이거 못 가게 됐다고.. (쫌 신난 듯 보임;;)막상 당일 날씨 보니 괜찮음.. 부랴부랴 어린이집 가서 도경이 데리고 출발! 암 생각 없는 도경이와 귀차니즘 그대를 질질 끌고 가는 길 -_-;;어린이집에서 데리고 나오면서, 도경아 우리 미술관 가자! 했더니, 좋다고 펄쩍펄쩍 뛴다.가는 길.. 미술관이 왜 이렇게 멀은 거야~~ 징징징...분위기 전환 및 사전 교육을 위해 "도경아, 미술관 가면, 할아버지들 그림이랑 예쁜 누나들 그림이 있어~" 얘기했더니1초도 안 기다리고 "자동차는?" -_-;..
2012.08.29 -
혼자서 샤워??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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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즘
엄마랑 재활용 쓰레기 버리고 모래놀이하러 갑니다 엄마는 쓰레기 들어 무거우니 모래놀이 도구는 자기가 들어준다고 목에 걸고;; 저것도 꽤 무거웠는데 정든 장난감을 내놓고 기념사진 찍으려 웃으랬더니, 저게 '미소' 란다 ㅎㅎ 또 한장 찍으려 하니, 어서 놀이터 가자고 짜증 ㅋㅋ 엄마! 저거 탈래요!!! 모래놀이 삼매경 모래 담고 자랑중 ㅋㅋ 철봉에 매달리기 사진 찍느라고 세번째 매달린건데, 나중에는 울상이 됨 ㅋㅋ 도경, 미안 ㅠㅠ 덩지 큰 형아가 가뿐히 넘는 거 보고, 저도 하겠다고 낑낑;;;; 간식도 먹고 난 아이가 우유 먹을 때 왜 이리 귀여운걸까.. 착시현상?? ㅎㅎㅎ 엄마가 먹으려고 산 죠스바도 한입 왠지 이날, 죠스바를 함께 먹고 싶었던 요상한 내 마음 ㅋㅋ 자동차퍼즐 맞추기.. 요즘 한창 광분중..
2012.08.24 -
지난 한달
7월 하순경 수영장 가는 길 수영복 차림으로 못난이 표정 한번 보여주시고 아빠랑 신나게 한참을 지침없이 놉니다 첨으로 라면이란 것도 먹어보고 형아들 과자도 먹고 안 먹겠다던 빙수도 먹고 하양 피부가 새빨개지도록 볕을 쬐었어요 어느 날 늦은밤 거실 풍경 요즘 어린이집 친구들과 종종 함께 주말을 보냅니다 한동안 스스로 먹기 습관들이려 했었다. 근데.. 그 이후 식사시간을 너무나 고통스러워하는 도경 ㅠㅠ 결국 다시 먹여주는 걸로 복귀. 그래도 내킬땐 혼자서 잘 먹습니다 아빠랑 뽀뽀 ㅎㅎ 여기는 오랜만의 토속촌. 통닭 최고! 또 친구랑 ㅎㅎ 브루미즈 놀이터 간 날 브루미즈 뮤지컬에 폭 빠졌어요 신나게 !!! ㅎㅎ 엄마랑 강제 셀카 ㅋㅋ 사이좋게 서로 밥 먹여주기 앙~~!!! ㅋㅋㅋ 짜장면!!!! ㅋㅋㅋㅋ
2012.08.24 -
오랜만에 어린이집 사진 ㅎㅎ
아주 오랜만인가.. 어린이집 사진들 올려본다.. 7월 초 사진들입니다 ^-^* 도경 양옆에 앉은 개구장이 친구들.. 좌 도현 우 동찬 ㅎㅎ 사진엔 없지만, 한 녀석 더 있음.. 도경이보다 덩치 큰.. ㅋㅋㅋ 다들 자동차 좋아하고.. 뛰어다니기 좋아하고.. 이상한 말로 장난치기 좋아하고.. ㅠㅠ 요 녀석들과 친하게 된 덕분에 도경의 요즘 어린이집 생활은 아주 즐겁습니다 ^-^* (근데.. 여자친구들이랑은 거리가 멀어지는 듯.. ㅠㅠ 요즘 누구랑 친하냐고 물으면, 여자애들하고는 안 친해! 라고 말하기도 하고, 분홍색은 여자 색이라고.. 멀리하는 도경.. ㅠㅠ) 뭔가에 집중할 때 입술 오므리는 거.. 어떻게 저런 표정도 지 아빠한테 물려받는지.. 신기하다.. ㅎㅎ 봄부터 조금씩 가늘어지고 있는 도경.. 이 사..
2012.07.12